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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와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인 발상으로 국내관광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제정된 ‘한국관광의 별’에 안동하회마을이 문화관광시설부문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7월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갖는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하회마을은 문화관광시설부문에서 문경옛길박물관, 낙안읍성민속마을, 수원화성, 백제문화단지, 남산한옥마을,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남이섬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온라인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현장실사단의 현장심사 및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받음으로써 한국관광의 최고의 별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또한 안동은 2010년 안동하회마을과 농암종택, 2011년 안동하회마을과 지례예술촌이 최종후보에 오름으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2개 부문에 최종후보 선정됨에 따라 안동이 한국 최고의 전통문화관광도시로 크게 부각되고 있음을 입증시켜줬다.

 

 하회마을이 ‘2011 한국관광의 별’ 문화관광시설부문 최종수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지난해 세계문화유산등재, 2011 한국관광으뜸명소 선정, ‘2011 한국관광의 별’ 수상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최고의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인증받게 됐다. 

 

 더불어 안동과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안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안동관광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 ’및 숙박·식품위생업계 대표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아카데미’를 실시하는 등 안동시 관계자 및 안동시민모두가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ohhan20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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