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가정과 사무실, 휴가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녹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7월20일부터 29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탑마트 등 대형마트 5개소에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그린리더 15명을 5개조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수요가 높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한편 진주시는 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플러그를 뽑고 떠나자’ 등 12가지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저탄소 녹색휴가 지침’은 물론이고 휴가지에 도착해 지켜야 할 사항과 숙박 및 휴양시설 운영자가 저탄소 녹색휴가를 위해 지켜야 할 실천지침 등에 대하여도 시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에 게재 홍보하고 있으므로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녹색휴가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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