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원도 속초시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현장 집중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홍보 활동은 시 공무원과 속초청년회의소 회원 등 20명의 홍보단을 구성해 7월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양주톨게이트에서의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7월31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구간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8월29일까지 개장하는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청정해변 속초해변, 8월11일 개최되는 속초시 대표 명품 문화축제인 2011 대한민국음악대향연, 7월30일 개최되는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 등과 속초시 대표 관광자원인 설악산·바다·호수·온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속초시티투어버스 확대 운영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속초시는 광역교통망이 획기적 개선 등으로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휴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질서・청결・신용’ 속초시민 4대 실천운동을 범 시민 운동으로 전개하는 한편 피서철 전 속초시내 관광명소 등에 관광 안내판과 각종 홍보 사인물의 신설 또는 정비를 마쳤다. 또 수도권 지하철의 내・외부와 수도권을 오가는 고속버스 외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에 ‘수도권 ~속초 1시간대’라는 홍보 프래카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객 유인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타지역에서 많은 비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재 속초시의 기상상황은 다소 서늘한 날씨로 인해 피서 즐기기에 좋은 날씨므로 많은 피서객들이 천혜의 자연관광지 속초로 오셔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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