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이익금_전달

▲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주)은 2010년도 경상

   이익의 10%인 1억2200여만원을 지난 7월29일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남해=환경일보】강복수 기자 =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를 운영중인 에머슨퍼시픽(주) 이만규 대표가 지난 29일 경상남도 남해군에 지역발전기금으로 수익의 10%를 매년 출연키로 한 협약에 따라 2010년도 경상이익금 1억2200여만원을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만규 대표는 2008년부터 남해군에 꾸준히 이익금을 전달해 왔으며, 기탁금은 리조트 주변 마을과 남면의 주민숙원사업 및 지역주민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군의 장기적인 발전 토대가 될 인재양성을 위한 향토장학회 출연 등의 장학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해 군민들을 위한 복지와 지역발전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지역발전을 위한 남해군과 지역민의 바람 그리고 투자기업의 노력이 이뤄낸 값진 결실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유치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힐튼 남해골프&스파 리조트는 골프장 18홀과 리조트 빌라 150실, 프라잇 빌라 20실과 함께 야외 수영장, 낚시터, 레스토랑, 찜질방 등의 시설이 갖춰져 여가와 레저를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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