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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 8월1일 오전 9시 회의실에서 월간회의를 개최하고 계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자체실정에 맞는 NOW(Now, break Oneself of a Weakness)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속초해경은 조직내부의 3대 분야(고질적 관행·권위의식·형식주의)를 개선키로 하고 ⓛ가고 싶을 때 못가는 휴가와 눈치 보는 휴무는 자유롭고 신나게 ②불필요한 대기근무 및 상사 눈치 보기 주말출근은 출근은 가볍게 퇴근은 부담 없이 ③당직근무 대기자 청사내·함정내에 대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효율적이고 편하게 ④상납·수수행위에 대한 죄의식 결여와 잘못된 권위주의는 청렴훼손자 일벌백계 ⑤사무실 방문객에 무관심, 권위적인 전화매너, 공동구역 흡연은 내부CS교육 강화 ⑥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저해하는 회식문화는 122회식운동 전개(1가지 술로 2차 없이 2시간 내에 마무리) ⑦불필요한 회의, 회의효과 없고 집중근무시간 침해는 빠르고 효과적으로 ⑧모양 치중 보고서, 잦은 대면결재, 형식적인 공문생산으로 인한 종이 낭비 및 업무효율 저하는 보고는 간단하게 ⑨과도한 의전문화로 행정낭비 및 지휘부에 대한 불신유발은 간소하고 실용적으로 이상 9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속초해경관계자는 이번 직장내 새바람은 직원상하간의 소통과 더불어 사기진작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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