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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에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에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도 국내외 관객들이 참가하여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영국의 댄스펑크 듀오 팅팅스(The Ting Tings), 소울과 펑크를 기반으로 한 애시드재즈 밴드 마마스건(Mamas Gun)을 비롯해 고 시크(Go Chic) 등 실력파 해외 뮤지션이 대거 출연했으며, 국내 뮤지션은 부활, 원더버드, 봄여름가을겨울, 타이거 JK & 윤미래 등 총 60여 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작년부터 드림파크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혐오스런 매립지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 광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공연 장소를 제공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명소관리실 이종철 실장은 “경인아라뱃길, 2014 인천AG 일부 종목 유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은 수도권매립지가 더 이상 혐오스런 시설이 아니고 세계최대의 환경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본다” 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매립지 이미지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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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흥겹게 즐기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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