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2일 기후 변화시대에 녹색 실천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로 구성된 we-green 매니저, 여성단체 회원, 아이돌보미, 여성명예읍면동장, 여성환경지도자, 뷰티플 봉사대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김택천 사무총장을 초청 녹색 성장이란 개념 이해와 기후변화 적응, 녹색산업 육성, 녹색인프라 구축 등 녹색성장 동력과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녹색 실천에 참여하고 이웃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녹색 실천 방안에 대해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의 ‘순천만에서 정원박람회까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꿈’이란 주제로 강의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인류 발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지역의 여성 리더들이 참여하고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상 생활속에서 녹색 실천이 스며들 수 있도록 이산화 탄소 줄이기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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