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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속초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고용노동부가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공모사업 경진대회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고 지역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 전국에서 18개 자치단체가 지역의 일자리정책에 부합하는 우수 모델을 발굴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중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속초시는 신성장 고부가가치의 해양수산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수산특화단지(대포 제2·3농공단지)조성, 국내·외 안정적 판로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기업경영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에 ‘지역특화사업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해양수산특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공모하여 그 결과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지역특화사업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해양수산특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총 사업비가 2억6000만원으로 국비지원으로 추진하게 되며, 주요사업으로는 HACCP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및 기업경영전문가양성, 차별화된 Sea Food 특화상품 개발, 지속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산학관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정부에서 가장 핵심적인 관심사항인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창출 참여기회를 부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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