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 김근영 기자 = 강원도는 서울시에서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나눔 가득 서울장터’에서 강원 농 특산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행사에는 도 홍보 관을 비롯하여 15개 시·군관에서 212개 품목의 특색 있는 지역 명품 농 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를 한다.

주요판매 품목은 햅쌀, 한우, 감자, 찰옥수수, 인삼, 전통장류, 잡곡ㆍ산채 등 강원 10대 명품을 비롯해 강릉한과, 춘천닭갈비, 황태, 건오징어, 마, 치악산복숭아, 젓갈류, 사과, 파프리카, 막걸리, 송이 주, 산나물 절임류이다. 제수품목인 한우, 송이주, 전통주, 과일류 등 청정강원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원도의 대표적 먹 거리인 찰옥수수, 안흥찐빵 그리고 산나물 절임류 와 젓갈류 등도 시식해 볼 수 있다.

또한, 9월3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강원도의 날 행사’에는 전통 타악공연, 댄스공연은 물론 퀴즈풀이, 장기자랑 등 관람객 참여행사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에게 강원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타시도와 차별화, 명품화로 강원 농특산물의 신뢰도 제고, 직거래 등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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