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상인회자매결연2[1]
【동해=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월31일 청내 접견실에서 북평동 상인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대형마트 난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호 협력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동해해경청 전 직원 및 가족들은 전통시장 체험활동 등 시장 방문을 활성화해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제고 및 매출증대를 통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날’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또 오는 9월10일 새롭게 변경되는 ‘해양경찰의 날’ 부대행사에 필요한 물건을 북평 시장에서 구매하고 설·추석 명절 물건사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북평시장 김동현 상인연합회장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재래시장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고객친절운동을 확대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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