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시범사업 평가회 보도사진(2)

▲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실시

【화성=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 8개소에서 친환경농업·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봉담읍 유리의 미생물이용 발효사료 시범사업을 비롯해 장안면 장안리의 국내산 신품종 조사료생산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 우정읍 호곡리․화수리의 가축질병 및 항생제 저감기술 시범, 과채류 유기재배 시범사업 등 시범사업 현장에서 사업경과 보고, 추진성과 평가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천연물질(봉침액)을 사용해 항생제를 대체하는 항생제 저감기술 시범사업과 축산 유용미생물을 자가제조해 발효사료로 이용하는 미생물이용 발효사료 시범사업 등 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에 많은 축산 경영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평가회에 참여한 관내 강소농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해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 보급하는 친환경농업 미생물의 공급량을 확대․보급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2011년에 관내 112개 농가를 선정,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축산분야에 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해 국내산 신품종 조사료생산기술 시범단지 조성, 가축질병 예방 및 항생제 저감기술 시범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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