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폐전지를 다음달 말일까지 집중수거에 나서고 있다 |
최근 각 가정에서 전자제품 사용이 늘면서 폐전지 발생량도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폐전지가 잘 회수되지 않고 있어 이번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게 된것이라고 한다.
앞서 군은 생활속의 자원재활용을 실천하고자 지난 4월부터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주민자율적으로 1800여대의 폐휴대폰을 수집해 폐자원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고, 6월부터 관내 초·중등학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폐전지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620kg 정도를 수집했으며 10월 말까지 집중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1000kg 수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폐전지 모으기는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폐자원의 재활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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