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꽃정보화마을_고구마캐기_체험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화성=환경일보] 황기수 기자 = 지난 5일 경기 화성시 수화동 소재 물꽃정보화마을에서 인덕어린이집 어린이 50여 명은 난생 처음 고구마를 캐며 종일 흙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고구마를 캐고, 자신의 손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쪄 시식해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가한 선생님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기쁨을 자연스레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이 이렇게 기뻐하는거 보니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물꽃정보화마을은 고구마 캐기 외에도 벼 베기와 같은 농사체험, 산밤 줍기·메뚜기 잡기 등의 전통체험, 인절미·우리콩두부 만들기의 토속음식 체험 등 다양한 가을체험을 준비해놓고 있다.

 

또, 인근에 남이장군 묘, 경비행장과 갈대밭 같은 볼거리가 많고, 창문아트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예술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kss004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