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농어촌연구원이 최근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연구원이 인정받은 분야는 화학(수질, 토양), 역학(시멘트, 골재 및 관련제품)등 2개 분야로 앞으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에 가입한 미국, 일본 등 세계 58개국 71개 시험기관에서 인정받은 것과 같은 국제적인 효력을 갖게 된다.

 

농어촌 연구원 관계자는 “국제공인인정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농업개발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은 현재 시험분석을 위한 400여개의 첨단 분석장비와 73명의 석·박사급 시험 및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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