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환경일보】노건철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은 육군 제20사단에 ‘결전 병영도서관’을 개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군의회의장, 나상웅 20사단장, 도서관운영위원 및 사단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6955부대에서 ‘결전 병영도서관’개관식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결전 병영도서관이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하며 평생학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책을 통한 사회·문화와의 교류로 전투준비와 훈련으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게 돼 사기증진에 따른 전투력 발휘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결전 병영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 및 행복한도서관재단에서도 조만간 도서 1000여권을 추가 기증할 예정이다.
rgch67@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