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내년 봄에 파종할 벼 종자를 11월11일부터 ‘12년 1월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신청대상 품종은 추청, 황금누리, 새누리 등 24개 품종이며, 이번에 신청 받는 물량은 전체 공급계획량 23천톤 중 고품질 쌀 브랜드 경영체 등에 우선공급하는 물량을 제외한 15천톤이다. 농가에서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공급하는 볍씨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만 최근 파종기 저온 등 이상기온이 일상화된 만큼 농가에서도 재배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시․도별 공급 품종이 다르므로 국립종자원 각 지원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별 신청가능 품종 및 품종 특성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또는 국립종자원 지원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press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