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경상북도 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에서는 월동기를 맞이해 지난 28일부터 관내 어려운 가정 김장 담궈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화제다.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신경옥 회장, 금호건설 문병철 차장 등 8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 및 금호건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배추, 무 등 1500여 포기를 준비해 일일이 다듬는 작업을 거쳐 세척과 절임, 갖은 양념으로 정성스럽게 버무려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으며, 지역의 독거농인과 저소득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300여 가구에 전달해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칠곡군새마을회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자원절약을 위한 아나바다운동, 폐품수거활동, 알뜰바자회 등을 통한 이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지 못한 차상위 계층 등 제도권 밖의 비수급 저소득계층의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dyddyddnddnd@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