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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지난 5일 하동화력본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화재위험이 높은 석탄(유연탄)을 취급하는 설비가 주가 되는 발전소의 특징에 따라 화재기본이론 및 화재 시 대처요령과 자위소방대의 소방시설작동 이해 및 외관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과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은 화재의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대비한 것이다.

 

하동화력본부는 석탄(유연탄)을 하루 약4만톤 연간 약1200만톤을 소비하며 약40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한편 하동화력본부 관계자는“교육이란 받을수록 덕이 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새겼다”고 교육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을 대비해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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