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박광준)은 131기상콜센터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131day’ 행사를 진행, 올해 4회째를 맞이해 지난 1월31일 오전 11시 진흥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상자들.

▲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131기상콜센터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131day’ 행사를 진행, 올해

4회째를 맞이해 지난 1월31일 오전 11시 진흥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상콜센

터 우수상담사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상산업진흥원>


이번 행사는 131day 기념식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소속으로 새롭게 출발한 기상콜센터 소개, 상담사례 발표 및 기상콜센터의 24시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상콜센터의 우수상담사 격려 및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상콜센터의 활용과 이해를 극대화시켜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상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전화번호 131을 이용해 기상정보를 얻는 고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2011년의 9650만의 131자동전화 이용이 있었으며 이중 기상콜센터로 연결된 전화는 125만건으로 일일 평균 약 3400건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 7월9일 집중호우 때는 일일 1만819건의 전화가 들어오기도 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날씨 변화가 빈번히 발생함으로써 날씨는 국민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임을 나타낸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담전화를 받는 비율이 2010년 66%에서 2011년에는 83%로 향상됐다.

 

이에 박광준 원장은 ”1년 365일 밤낮으로 기상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생하는 기상콜센터 상담사 격려와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상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2012년 상담 전화를 받는 비율을 85%로 높일 수 있도록 전 상담사들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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