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bmp[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제5기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민아카데미 모집인원은 영어회화 왕초보반 27명, 초보반 27명, 기초반 12명, 중급반 17명 등 총 83명이고 구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5기 구민아카데미 봄학기부터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왕초보반과 기초반 사이에 초보반을 신설했다”며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실시로 구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제5기 구민아카데미는 오는 28일 개강식을 가진 뒤 6월 7일까지 15주간 운영되며 2/3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 및 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현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해 저렴한 가격에 높은 수준의 영어회화 강의로 진행된다.

 

2010년부터 시작한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아카데미는 1~4기를 거쳐 426명이 본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강신청 시작 몇 분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강좌가 있을 정도로 동대문구민에게 가장 인기있는 회화 강좌로 자리잡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구민들에게 자기계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더 실속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진흥과(☏02-2127-4979)로 문의하면 된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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