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교육.
▲마을주민과 교사 학생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는 안산 119

[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산한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구석구석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인 ‘구석구석 119 손길’이 22일 오전 안산시 풍도 등 유인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섬 고립 지역으로 신속한 소방력 출동 장애가 있는 사각지대로 응급환자 및 재난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마을주민과 교사 학생 경찰관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목적으로 심폐소생술교육과 화재 시 초기대응요령 및 단원보건소 무료이동진료 실시로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방서는 육도, 풍도지역을 2010년 화재 없는 섬마을로 선정하고 옥외 소화전 함 등 7종 117개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 보급하여 자율 방화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풍도에서 화재 1건 구급출동 6건이 발생하였고 육도에서는 구급출동이 2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동인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섬 지역 주민의 의견이나 건의 사항을 수렴해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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