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 팸투어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성의 전통놀이를 직점 체험하는 팸투

어를 실시했다.

 

[안성=환경일보] 한정훈 기자=안성시는 지난 23일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관람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초등학교 교사 팸투어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있는 전통놀이 체험에 적합한 남사당 놀이를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추후 초등학교 학습체험의 장으로 이용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는 안성맞춤박물관, 태평무전수관, 남사당공연장, 안성팜랜드 등 안성시의 대표 문화관광지를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교사들은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체험 담당 교사들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초등학교 최모교사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체험해 보니 정말 신나고 재미 있었다 아직 체험 학습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안성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하며, “남사당 놀이 체험과 효를 접목시켜 진행하면 더욱 큰 학습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영향력 있는 수도권 초등학교 교사들을 통해 안성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교사들의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으로 인해 체험학습 및 가족 관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c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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