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모든 행정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현장행정 철학을 강조해온 김생기 정읍시장이 상반기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김시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지난해 8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옹동 삼리교 및 산외 척곡저수지, 신태인 지구 침수피해 현장을 비롯하여 정읍 시립박물관, 샘고을 문화예술 종합타운, 월령교 부근 교통개선 현장 등 24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시장은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먼저 현장을 찾아서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애로 등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차질 없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첫날인 20일에는 해빙기를 맞아 재 착공한 샘고을 문화예술 종합타운을 방문하여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정읍 시립박물관을 방문하여 6월 개관일정에 맞추어 기획전시물 등 개관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과 월령교 부근 교통체계 개선 및 새암로 도로 개선사업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유스호스텔 건립,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내장산 리조트, 첨단과학 산업단지 등 굵직굵직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고 현장관계자와 관계공무원을 격려하였다.

 

21일에는 정읍천 생태하천 사업장(상동교~농소동 사금보)을 방문하여 정주교~연지교 공사구간의 조속한 추진과 천변로 확포장 사업과 농소로를 조기개통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 일정은 22일에는 옹동면 삼리교 및 산외면 척곡저수지를 방문하여 호우피해 복구현황과 보건소 증축현장, 구절초테마공원, 상춘곡거리 조성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과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했다.

 

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은 업무에 적극반영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추진과정에서부터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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