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중소기업의 식품 이물사고 저감화를 위한 대기업·중소기업간 ‘식품 이물사고 방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 이물사고 방지 네트워크’는 대기업 1곳과 중소기업 4곳을 1개 그룹으로 네트워크 구성해 총 5개 그룹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네트워크 운영의 주요 내용은 ▷대기업 현장체험(우수한 이물관리체계 전수) ▷중소기업 현장의 문제점 개선 ▷대기업·중소기업간 주기적인 정보 교류 ▷5개 그룹별 성과 평가 ▷우수사례 공유 및 문제 해결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제조단계에서 이물 혼입사고가 대기업보다 높고 시설투자의 어려움으로 이물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대기업의 멘토 역할 강화로 중소기업의 이물관리수준 상향평준화로 이물사고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식품 이물사고 방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식품 이물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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