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4월14일(토)부터 2012년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 문화 상설공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말 상설공연 ‘남산골 전통예술 한마당’은 4월14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흥겨운 우리국악 여행’은 우리 전통예술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4월14일(토) 첫 공연으로 진행되는 전통타악연구소의 ‘퓨전콘서트 공감 21’ 공연은 전통 타악과 남미 음악이 환상적으로 만나는 퓨전타악 공연이다.

 

 저녁에 진행되는 야간 상설공연 ‘남산골 풍류의 밤’공연은 4월14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공연한다. ‘남산골 풍류의 밤’ 공연은 고즈넉한 한옥의 밤과 전통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우리 전통예술을 참모습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다.

 

 다울예술단, 솔아서도선소리산타령보존회, 단아다리무용단, 여성민요그룹 아리수 등이 출연한다. ‘2012 남산골한옥마을 전통문화 상설공연’은 혹서기를 제외하고, 9월과 10월에도 계속되며, 서울시민과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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