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이성규 기자 = 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최근 새로운 인생2막을 꿈꾸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9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홍천군 귀농·귀촌 희망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5월12일과 13일에는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천군 관내 귀농 농가와 선도농장을 방문, 현장 탐방을 실시하고 귀농 농가를 방문해 1박 2일 동안 멘토·멘티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귀농·귀촌 희망교실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이 농촌으로 하나 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이 수도권과 1시간대로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귀농희망지로 선호하기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귀농·귀촌 희망교실 교육프로그램은 홍천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40명을 선발해 4월29일 개강식에는 홍천군 현황 및 농업현황 안내와 홍천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농업 농촌의 가치 이해, 안정적 귀농을 위한 절차와 준비 등으로 실시되며, 5월12일에는 관내 과수와 산채, 오이 등 귀농인 농장을 방문,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 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운영하는 멘토링제는 이미 귀농해 정착단계에 있는 귀농 농가와 귀농 희망인의 대화를 통해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과 준비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귀농·귀촌 희망교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홍천군농업기술센터(☏430-2389) 및 담당자 이메일(psy3son@korea.kr) 등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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