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서울 시민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난 이야기,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사연, 서울에 대한 단상 등을 모은 ‘제5회 서울사랑 공모전’ 이야기부문과 웹툰부문 수상작들이 오디오북과 e-book으로 제작돼 4월17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편씩 무료로 2달 동안 제공된다.

오디오북 제작은 소리잡지를 발간해온 ‘좋은 생각사람들’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마켓에서 ‘좋은생각 소리잡지2’를 검색해 다운로드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서울시 정헌재 시민소통담당관은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서울시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이웃과 함께 사는 서울,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서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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