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1981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30년 동안 언론중재위원회의 발자취와 함께 언론중재제도의 발전과정 등을 수록한 ‘언론중재위원회 30년사(1981~2011)’를 발간했다.

 

30년사 사진.
▲발간된 30년사
30년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설립과 발전을 기술한 ‘언론중재위원회 30년’, 위원회의 설립근거였던 법률의 변천과정을 살펴본 ‘언론중재제도의 법률적 변천’, 언론조정·중재와 시정권고 및 선거기사심의 등 위원회 사업의 실적을 정리한 ‘언론중재위원회 주요 사업 실적’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 홈페이지(http://www.pac.or.kr) 정보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30년사는 그 동안의 위원회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위원회의 역사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서 위원회 직원만으로 집필진이 구성됐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작했다”며 “언론인과 언론법제 연구자 등 많은 분들에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설립 첫 해인 1981년 44건을 접수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그 50배가 넘는 2237건을 접수 처리하는 등 지난 30년 동안 모두 1만8552건의 언론조정·중재신청 사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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