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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이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기탁자에 감사패 전달하고 있다
【서울=환경일보】김규천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에 500만원 상당 이상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한 20여명의 독지가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다과회를 가졌다.

 

구는 지난 겨울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에 다니는 고사리 손들부터 자영업자, 기업가 등 많은 구민들의 참여로 전년도 보다 150% 이상 증가한 7억원 이상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해 25개 자치구 중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성금 541건, 성품 356건을 보내준 독지가들의 명단을 3월호와 4월호 소식지에 게재하고, 구청장 명의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해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많이 있는 만큼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고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사정을 잘 아시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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