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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직원 대상 전문가 초빙 마을공동 만들기 설명회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붙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12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시민단체와 주민 그리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 T/F팀을 구성과 그 범위를 확대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 19일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개념 이해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이해증진을 위한 (사)마을 대표 유창복 강사와 (사)마을경영지원실장 김종호 강사를 초빙해 구청2층 다목적 강당에서 주민과 공무원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1강과 2강으로 나뉘어져 1강에서는 마을공동체 국내 외 사례 강의와 2강은 마을공동체의 올바른 이해 등의 개념 설명으로 주민직원의 마을공동체의 효율적 이해를 도왔다.


이번특강에서는 ▷현대마을개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토대마련의 중요성, ▷마을주민과 중간지원체, 전담행정조직의 역할 ▷주민참여형 의제만들기 ▷성미산 마을, 삼각산 재미난 마을등 다양한 마을만들기의 국내외 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12년을 마을공동체 토대 구축과 붐 조성의 해로 삼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발굴 등 토대마련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주민직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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