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서울 마포구청(구청장 박홍섭)은 제4회 기후 변화 주간 기간 내 맑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온실가스 증가로 발생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불광천 주변 하천 정화활동 및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캠페인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서울화력발전소, 한국철도공사서울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마포지사, 공무원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전개됐다.

 

마포구는 관내 1사 1하천 기업체 및 환경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맑고 깨끗한 마포를 만들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불광천 일대에서 시민에게 에너지절약 홍보물(자체제작  부채),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지키기 등 에너지 절약을 호소했다.

 

하기환 환경지도 팀장은  “불광천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녹색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주민휴식공간으로서의 가치를 향상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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