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서울시는 갈등예방과 해결을 위해 5월4일(금) 경실련 (사)갈등해소센터와 갈등관리분야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자문 및 공동연구 ▷갈등조정 및 교육지원 ▷갈등해결 사례에 대한 정보교환 등에 관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게 된다.

 

 경실련 (사)갈등해소센터와의 MOU체결은 다양한 갈등 현장에서의 갈등조정 경험을 보유한 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갈등조정 및 해결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시정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국무총리실이 지정한 갈등관리 연구전문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과도 오는 9일(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갈등조정 전문교육을 지원 받게 되며, 서울시 공무원의 갈등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정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은 이번 MOU 체결로 갈등조정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확보하게 돼 서울시정 갈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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