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서울시는 5월 입양의 날을 맞이해 5월3일(목)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에서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센터를 통해 입양 결연된 입양가족을 초청해 입양부모의 노고를 치하하고, 입양관계자들과 아동복지센터 입소아동 등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내용은 입양을 통해 새롭게 가족이 된 아름다운 입양가족들을 축하하고, 다른 가족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아름다운 입양가족 사례발표, 입양을 보내는 양육시설 원장의 마음, 청각장애인 난타 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전문 행정기관으로 국내입양을 담당하고 있으며, 비밀입양을 지양하고, 공개입양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입양 부모들은 미혼모 자녀의 신생아 입양을 선호하는데 비해 아동복지센터를 통해 입양하는 부모들은 시설보호 중인 만1세 이상의 연장아동을 공개 입양하고 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