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그림 and l’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작품전은 동대문구 제2여성복지관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저마다의 소질을 캔버스에 담아 지난 1년간 정성을 쏟은 작품들로써 유화 및 수채화, 뎃생 및 연필인물화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고즈넉한 연필 정물화와 삼원색의 조화를 잘 나타내는 유화 등 약 60여 점이 전시될 이번 작품전은 가방끈을 오래전에 놓았던 주부들이 그린 그림이라고 믿기 어려우리만큼 훌륭한 솜씨들이다.


동대문구는 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복지관에서 익히고 취득한 기술과 자격증이 취미로 끝나지 않고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강좌를 편성하고 있으며 향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은 “이번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취업이나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