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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서울=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모범 환경미화원 13명을 노조로부터 추천받아 3박4일간 해외산업시찰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어렵고 힘든 청소분야 최일선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해외산업시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상해, 항주, 주가각 등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이들 모범 환경미화원들은 항주의 재활용품 수집장 견학 그리고 주가각의 ‘상해미래환경미화계획’ 등을 시찰해 관광지의 친환경적인 쓰레기 배출 실태 및 처리과정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깨끗한 동대문구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구청장 간담회 등을 거쳐 청취한 의견을 복리증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매년 체육대회,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 해외산업시찰 등을 실시하고 반기별 산업재해 안전복무 교육 시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정서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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