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안상석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청정한 안양천 만들기에 나선다. 금천구는 오는 19일에 금천한내(안양천)에서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까운 곳에서 쉽고 재미있는 환경실천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호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19일 10시부터 12시까지 금천한내 다목적광장에서 진행하는 에코 페스티벌은 ▷EM흙공 던지기, ▷▲생태교란식물 제거, ▷한내천 수중정화활동, ▷▲천연비누 만들기, ▷과자봉지 이용 배지 만들기, ▷▲환경 퀴즈대결, ▷헌안경․폐휴대폰 수거, ▷환경실천 다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EM흙공은 황토와 EM활성액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섞어 만들며 물속 유기물 분해, 수질 정화,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박복술 자치행정과 팀장은 “이번 에코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금천구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금천구 자원봉사센터(☏839-1365)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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