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림1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 작업에 나서 침수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구는 100억원을 투자해 20년이 넘는 노후 하수관이 대부분을 이루는 총길이 7.7km 신대방1동 도림1배수분구에 대한 정비작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40억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11월30일까지 2.8km 구간의 하수관 교체작업을 시행,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나머지 구간에 대해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서울시 예산 46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희만 취수방치과 팀장은 “장기간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친화형 하수관거를 재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부터 공사장 관리와 인전시설 보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도림1배수분구 지역의 노후불량 하수관에 대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시 침수예방과 하수도 악취를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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