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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체육공원에 꽃양귀비 만발
【서울=환경일보】김규천 기자 = 계절이 무르익어가는 중랑천에는 꽃양귀비가 만발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는 중랑천둔치 군자교~이화교 아래에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이국적인 봄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꽃양귀비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중랑천 녹지대 1만㎡에 파종한 꽃양귀비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봄이 무르익은 동대문구에 산뜻한 향기를 물씬 풍겨내고 중랑천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으로 담아가면서 아름다운 추억과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중랑천변에 심은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없는 아름다움 꽃양귀비이며 개화기간은 50여일로 6월 하순까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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