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공주시 반포면 박정자 입구에서 학봉삼거리까지 보행자 전용도로가 생긴다.

 

이 곳은 계룡산, 동학사를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도로가 좁고 보행자 전용도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공주시는 16억원의 예산을 투입, 박정자 입구에서부터 학봉삼거리까지 1km 구간에 대해 차도 옆 2.5m의 폭으로 1km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추진하는 보도와 차도의 개선사업으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관광도로의 기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것으로 6월에 착공해 11월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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