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13일 사회복지직공무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사회복지직 공무원 상해사건 발생으로 인해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업무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13일 사회복지직공무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
채시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폭언이 난무하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현장의 어려움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생하는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직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가 필요한 때에 간담회를 개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악성 민원 대응요령을 숙지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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