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면장 김병화)은 지난 12일 지천농협·작목반과 함께 대구 북구의 부영e그린 아파트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위한 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근교농업이 발달한 지천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과 판로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열렸다.

▲칠곡군 지천면 작목반과 대구북구 부영아파트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자   매 결연을 맺었다

지천면은 소비자 건강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채택하고 직거래 장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개선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직거래 장터를 발판으로 문화교류를 통한 서로 정나누기, 농번기 일손돕기, 각종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 등 도·농 간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지천면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우수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도 많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도·농 간의 공동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