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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이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이 도내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13개 지정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수욕장 2개소에 대한 수질조사를 개장 전 2회에 걸쳐 각 해수욕장별 3개 지점을 선정 조사했으며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등 5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5.5점으로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수질기준은 오염도를 4단계로 분류한 뒤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4~8점은 적합, 9~12점은 관리요망, 13~16점은 부적합으로 분류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청정 수질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조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

 

kth611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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