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최병관 기자 =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30℃이상의 고온이 계속돼 하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상보안유원지 등 유원지 4개소와 장안동 용태울저수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하계 휴가철 피서지역에 대한 쓰레기 처리 대책을 시행해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서구는 하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를 상보안유원지 등 5개소에 쓰레기(음식물·재활용품)수거함을 설치하고 쓰레기 발생억제 홍보 플래카드 게첩과 이용객이 피서지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안내해 발생된 쓰레기를 되가져가거나 적정하게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청소기동처리반 운영해 발생된 쓰레기를 신속 처리에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이 급증에 대비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주민자율청소시간제(Clean-up Time)운영, 1회용품 사용안하기 등 홍보도 실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피서지역내 공중화장실 청결상태에 대하여도 수시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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