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팔당호 수질개선특별대책’에 대한 수계관리기금 운용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조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토론회로 환경부와 상·하류 이해당사자인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도입배경 및 경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유역관리 효율화 방안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환경부 유역총량과 민중기 사무관, 한강유역환경청 최병권 유역관리국장 등의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상·하류 간 입장 차이를 극복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jw@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