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현판1

▲공주시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현판식이 삼성프라자 백화점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준원시장,  정해남대표)

[공주=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곽휘성)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열정에 보답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의 경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기 위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7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월24~6월13일까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78개소를 모집하고,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 부착식을 7월4일 오전 11시에 삼성프라자 백제점에서 가졌다.

이 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할인가맹점 78개 업소를 대표해 삼성프라자 백제점 정해남 대표에게 인증서 전달과 함께 현판을 부착해 줬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와 할인가맹점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지역의 사업체 업주들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로 함께 나누는 공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참여 확대를 위해 연간 자원봉사 실적이 5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 자원봉사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자가 할인가맹점 현판이 부착된 업소를 이용할 경우 시장보다 싼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 또는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자원봉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미가입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더 많은 업체가 나눔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ki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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