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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간빵 개발용역 보고회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10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단체, 우리음식연구회,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 ‘토끼간 빵’ 개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11일 예천군에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5월 경북대학교와 용궁 ‘토끼간 빵’ 개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그 동안 개발한 ‘토끼간 빵’ 및 포장디자인에 대해 용역사로부터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시식회 및 포장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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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간빵
예천군은 용궁 지역에 국가명승 제16호인 회룡포와 천연고찰 장안사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관광지와 연계해 용궁(龍宮)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용왕이라는 캐릭터와 ‘고전설화-별주부전’에서 용왕의 병환을 고칠 수 있다는 ‘토끼 간’을 소재로 스토리텔링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최고로 맛있는 빵을 개발, 지역의 이미지 상품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용궁 ‘토끼간 빵’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용궁 ‘토끼간 빵’은 우리밀과 팥, 호두, 우리 인체의 간에 좋다는 헛개나무 추출액 등 순수 우리농산물을 사용해 만들어 달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 예천군의 특산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간 중에 시판할 수 있도록 해 대외적인 홍보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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