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법전직거래장터.
▲봉화 법전 직거래장터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16일에 자매결연도시 경기도 안산시 호수동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따르면 직거래장터는 4월14일 법전면과 안산시 호수동 자매결연 협약체결에 따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호수동주민센터, 보네르빌리지아파트, 로데오거리 3개소에 운영하여 지역농산물을 대형마트보다 30%이하 저렴하게 판매하여 당일 매출액이 1,500만원 올랐으며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판매농산물은 양파, 감자 등으로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하여 일교차가 심하여 당도 및 저장성이 좋고 맛도 뛰어나 개장과 동시에 동이 날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직거래장터에 작목반 및 생산농가에서 직접 장터에 나와 판매하여 소비자 입장에서 믿고 살수 있는 장터 문화을 마련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법전면은 생산농가에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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