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잘사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6개 권역(양화, 소랭이, 한방웰니스, 반포 도자문화, 정안아름풀꽃, 이인면)의 추진위원장, 추진위원 및 사무장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관련 관계자 자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9일 정안면 소랭이활성화센터(옛 월산초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마을개발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 날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주시와 지역리더 간의 파트터십 강화 및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선행권역과의 교류를 통한 사업추진의 노하우 획득을 위해 충북대학교 리선호 교수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소랭이권역 임동영 추진위원장, 한방웰니스권역 김승태 추진위원장의 사례발표와 각 권역별 건의사항과 질의문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꾀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된 기초 생활권 단위 포괄 보조사업 중 농어촌지역에 대한 사업을 총칭하며,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광특예산(국비 70%, 지방비 30%) 사업으로 과거 농촌마을종합개발, 전원마을 조성, 주거환경개선, 소도읍 육성 등 15개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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