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원도 속초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14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위생지도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점검반이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 판매업소 20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속초시는 점검시 위생적 위해 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실질적인 식품안전과 식품판매환경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 및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 배양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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