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신속한 대금지금을 통한 계약자의 편의를 위해 업체의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대금을 청구하는 ‘Speed한 계약행정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업체가 서면으로 증빙자료를 작성하거나 대금을 청구하기 위해 시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대금청구 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증빙서류를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전자 서류화해 계약자의 대금청구 소요기간을 최대 1일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박광옥 안산시 회계과장은 “온라인 대금청구를 통해 최대 3∼5일이 걸리던 대금지급 기간을 1일 이내로 줄여 계약업체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수 있고,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금청구란 공사·물품·용역의 선금이나, 기성금·준공금 청구 시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서면으로 청구하던 기존 방식을 나라장터(www.g2b.go.kr)에 접속하여 전자청구 메뉴를 활용해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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